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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독서메모

20190601-20190616

에코래빗 2019. 6. 16. 10:30

6/1 토

<무의미의 축제> - 밀란 쿤데라 -

우리가 보는 세계 뒤에는 어떠한 실재도 없다. 이 표상을 존재하게 하려면, 그것이 실재가 되게 하려면 의지가 있어야 한다.

6/5 수 

<꽈배기의 멋> - 최민석 -

인생은 담백해지고, 바라는 건 소박해지고, 일상은 간결해진다. 소유에 대한 집착도 줄고, 상실에 대한 안타까움도 준다. 원래 내 것은 없었기에, 당연히 모든 걸 빌려 쓴다고 여기게 된다. 이렇듯 하루씩 자신의 삶을 빌려 쓰게 된다. 결국, 삶 전체가 빌려 쓰는 것이 된다. 잃을 것도, 얻을 것도 없다.

6/9 일

<사랑의 온도>  - 하명희 -

"너의 손짓 하나에 가슴이 떨렸고 한마디 말에 마음이 부서졌어."

6/15 토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김영하 -

이 시대에 신이 되고자 하는 인간에게는 단 두가지의 길이 있을 뿐이다. 창작을 하거나 아니면 살인을 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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