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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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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11)
20190701-20190719

7/5 금 - 프랑수아즈 사강 - "어째서 당신은 나보다 로제를 더 좋아하는 거지? 그 무심한 사내의 무엇이 내가 당신에게 매일 바치는 이 열렬한 사랑보다 낫다는거지?" 7/13 토 -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 - 친구여, 자네가 만약 사람들 가운데 살고 싶다면, 부디 사람들에게 무엇보다도 그림자를 중시하고 그 다음에 돈을 중시하라고 가르쳐 주게나. 물론 자네가 단지 자기 자신, 그리고 더 나은 자기 자신과 함께 살고 싶다면, 자네에게는 그 어떤 충고도 필요 없겠지만. 7/14 일 - 아니 에르노 - 어렸을 때 내게 사치라는 것은 모피 코트나 긴 드레스, 혹은 바닷가에 있는 저택 따위를 의미했다. 조금 자라서는 지성적인 삶을 사는 게 사치라고 믿었다. 지금은 생각이 다르다. 한 남자, 혹은 한 여자에게 사랑..

책/독서메모 2019. 7. 19. 09:35
20190617-20190630

6/18 화 -황경신- 나의 연인은 용서한다는 말도 헤어지자는 말도 하지 않았다. 그 대신 견딜 수 있을 때까지 견뎌보자고 했다. 그 말은, 헤어지자는 말보다 더욱 슬프게 들렸다. 차라리 헤어지자고 하지. 6/20 목 -엔도 슈사쿠- 13장 그는 아름답지도 않고 위엄도 없으니 신이란 인간 밖에 있어 우러러 보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인간안에 있으며 인간을 감싸고 수목을 감싸고 화초도 감싸는, 저 거대한 생명입니다. -오쓰- 6/21 금 -프란츠 카프카- 인간은 자신 속에 뭔가 파괴될 수 없는 것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 없이는 살 수 없다 6/21 금 -무라카미 류- 즐겁게 살지 않는 것은 죄다 6/23 일 -오테사 모시페그- 나는 울었다. 눈물을 손으로 문질러 얼굴에서 피를 닦아내고 계속 걸었다. 얼어붙..

책/독서메모 2019. 6. 30. 11:03
20190601-20190616

6/1 토 - 밀란 쿤데라 - 우리가 보는 세계 뒤에는 어떠한 실재도 없다. 이 표상을 존재하게 하려면, 그것이 실재가 되게 하려면 의지가 있어야 한다. 6/5 수 - 최민석 - 인생은 담백해지고, 바라는 건 소박해지고, 일상은 간결해진다. 소유에 대한 집착도 줄고, 상실에 대한 안타까움도 준다. 원래 내 것은 없었기에, 당연히 모든 걸 빌려 쓴다고 여기게 된다. 이렇듯 하루씩 자신의 삶을 빌려 쓰게 된다. 결국, 삶 전체가 빌려 쓰는 것이 된다. 잃을 것도, 얻을 것도 없다. 6/9 일 - 하명희 - "너의 손짓 하나에 가슴이 떨렸고 한마디 말에 마음이 부서졌어." 6/15 토 - 김영하 - 이 시대에 신이 되고자 하는 인간에게는 단 두가지의 길이 있을 뿐이다. 창작을 하거나 아니면 살인을 하는 길

책/독서메모 2019. 6. 16. 10:30
20190512-20190531

5/12 일 -성석제 - 인생의 황홀한 어느 한순간은 인생을 여는 열쇠 구멍 같은 것이지만 인생 그 자체는 아님을. 5/20 월 - 에쿠니 가오리 - 빗소리. 창문과 베란다 난간과 나무 잎사귀에 내리는 빗소리. 비 오는 날의 부엌은 조금 쓸쓸하다 5/21 화 - 최민석 - 비단 작가로서가 아니라 어떠한 생을 살건, 자연과 우주가 한명의 인간을 살리기 위해 작동하고 있다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5/23 목 - 신카이 마코토 - 고등학교 2학년 때였던가. 그 여름은 특히 즐거웠던 것 같다. 눈에 비치는 모든 것에 나는 두근두근 심장이 뛰었다. 5/27 월 - 모옌 - 그러고 보면 세상 모든 일은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변화를 거듭하는 것 같다. - 인생은 장담할 수 없다 중에서 - 5/29 수 -..

책/독서메모 2019. 6. 1. 09:58
20190501-20190511

5/2 목 -요시모토 바나나- 물론 쪼들리기는 하지만, 먹는데 돈을 절약하느라 좋은 것보다 값싸고 맛없는 걸 먹으며 살면 사는 의미가 없잖니, 사라져 버리는 것이니까 중요시해야 하는 법이다. 5/3 금 -나쓰메 소세키- 그들은 채찍질을 당하면서 죽음을 향해 가는 사람들이었다. 다만 그 채찍 끝에 모든 것을 치유해주는 달콤한 꿀이 발라져 있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5/5 일 -은희경 - 「내가 살았던 집」... 이루어지건 안 이루어지건 꿈이 있다는 건 쉬어갈 의자를 하나 갖고 있는 일 「작은 기쁨들」... 자유로워진다는 거. 자기 자신한테 뻔뻔해지는 일이야. 남에게 뻔뻔하면 안 되지만 5/7 화 -가즈오 이시구로- - 어쨌든 신념에 차서 저지른 실수는 그렇게 부끄러운 것이 아닐 것이다. 그것을 인정할 수..

책/독서메모 2019. 5. 11. 09:01
[김영하산문집] 여행의 이유

김영하작가의 신작입니다. 제목은 입니다. 연휴를 맞아 서점에 갔다가 발견한 책인데요 제목이 지금 시기에 읽으면 좋을 거 같아 얼른 보게 되었습니다.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을 보고 작가님 처음 봤었어요~ 68년생이라는데 엄청 동안이시더라구요 저는 김영하 작가님의 전작 중에 과 을 재밌게 봤습니다 작가의 여행경험을 배경으로 해서 여러 이야기들을 엮은 산문형식의 내용인데요 작가의 처음 해외여행 에피소드와 tvn방송 알쓸신잡 에피소드가 인상깊었습니다. "여행을 정말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 우리의 현재를 위협하는 이 어두운 두 그림자로부터 벗어날 수있기 때문이다." -본문 中에서-

책/책소개 2019. 5. 7. 12:44
[은희경산문집] 생각의 일요일들

은희경산문집 생각의 일요일들 中에서... 1973년 발표한 낸시스미스의 시를 변형한 것 FOR EVERY GIRL/BOY...! 강한데도 약한 척해야 하는 게 지겨운 소녀가 하나 있는 곳마다 상처받기 쉽지만 강하게 보여야만 하는 게 피곤한 한 소년이 있다 모든걸 다 알거라는 기대가 부담스럽기만 한 소년이 있는 곳에 자신의 총명함을 믿어주지 않는 사람들에게 지쳐버린 소녀가 있다 지나치게 감수성이 예민하다는 말에 넌더리를 내는 한 소녀가 있다면 섬세한 부드러움과 흐느낌을 숨겨야 하는 소년이 하나 있다는 뜻이다 .....중략 한 소녀가 자신의 해방을 향해서 한 발짝 나아갈 때마다 한 소년은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을 조금이라도 쉽게 찾게 된다

책/독서메모 2019. 5. 4. 23:35
20190417-20190430

4/17 수 - 류시화 - - 이 세상에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있고, 그 위치에 그대로 놓아두는 게 더 좋은 것이 있다 - 이제부터 '위기'라는 단어의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그 대신 '축복받은 환경'으로 부르기로 결정했다 4/18 목 - 문유석 - 천재는 아니지만 평생 성실하게 노력하는 성취 동기가 강한 사람들, 그런 사람들에게도 희망이 있어야죠 4/20 토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우리가 벌인 모든 어리석은 짓 중에 이번이 가장 무모하고 위험한 짓입니다." "그걸 밝히려고 내가 여기 온거야. 이 소굴에 있는 자들이 살아 있는 악마들이라면, 일은 점점 재미있어질테지." 4/22 월 - 제인 오스틴 - 인간이란 자신의 마음에 드는 일을 승인할 이유는 얼마나 빨리도 찾아내는지 4/28 일 - ..

책/독서메모 2019. 5. 4. 09:47
[일본소설] 마리카의 장갑

마리카의 장갑 - 모가와 이토 - ,의 저자 입니다. 저는 "모가와 이토"의 소설 중에서 위의 두 권을 보았는데요 따뜻하고 감성적인 이야기라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부터 말씀드리면 영화로도 나왔을 만큼 유명한 내용이라 많이들 알고 계실거에요. 고향으로 부터 나와서 살고 있던 주인공이 실연과 힘든 일들을 겪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면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은 문구점을 찾아오는 각기 사연이 있는 손님들이 원하는 내용을 편지로 써달라는 대필을 의뢰하면 주인공이 편지를 써서 전달한다는 줄거리입니다. 두권 다 작고 소소한 일상속에서 행복과 기쁨을 느낄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소설도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곳은 루프마이제공화국 이라..

책/책소개 2019. 4. 23. 06:12
[자기계발서] 추천도서 - 혼자하는 공부의 정석

서점에 갔다가 재밌게 본 책이 있어서 소개해드려요 요즘에는 자기계발서를 예전보다는 덜 보게된거 같아요 그러다가 최근에 서점에서 자기계발서 코너를 보다가 눈길을 끄는 책을 발견했어요 이란 책입니다. 이 책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까지 모든 연령이 봐도 좋을 책이에요 저자는 어릴적 부터 '왜 어떤 사람들은 공부를 더 잘할까?' 라는 궁금증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책에서 그에 대한 답을 "올바른 방법으로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많이 때문이다." 라고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되지?' 라고 궁금하실 텐데요 책에서는 다섯 챕터로 나눠서 그 방법을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고 있어요. 학습원리에서 부터 자기관리 까지 일러스트까지 더해져서 아주 쉽게 잘 읽을 수 있었어요 자기계발서는 읽고 나면 좀 ..

책/책소개 2019. 4. 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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