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금 - 프랑수아즈 사강 - "어째서 당신은 나보다 로제를 더 좋아하는 거지? 그 무심한 사내의 무엇이 내가 당신에게 매일 바치는 이 열렬한 사랑보다 낫다는거지?" 7/13 토 -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 - 친구여, 자네가 만약 사람들 가운데 살고 싶다면, 부디 사람들에게 무엇보다도 그림자를 중시하고 그 다음에 돈을 중시하라고 가르쳐 주게나. 물론 자네가 단지 자기 자신, 그리고 더 나은 자기 자신과 함께 살고 싶다면, 자네에게는 그 어떤 충고도 필요 없겠지만. 7/14 일 - 아니 에르노 - 어렸을 때 내게 사치라는 것은 모피 코트나 긴 드레스, 혹은 바닷가에 있는 저택 따위를 의미했다. 조금 자라서는 지성적인 삶을 사는 게 사치라고 믿었다. 지금은 생각이 다르다. 한 남자, 혹은 한 여자에게 사랑..
6/18 화 -황경신- 나의 연인은 용서한다는 말도 헤어지자는 말도 하지 않았다. 그 대신 견딜 수 있을 때까지 견뎌보자고 했다. 그 말은, 헤어지자는 말보다 더욱 슬프게 들렸다. 차라리 헤어지자고 하지. 6/20 목 -엔도 슈사쿠- 13장 그는 아름답지도 않고 위엄도 없으니 신이란 인간 밖에 있어 우러러 보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인간안에 있으며 인간을 감싸고 수목을 감싸고 화초도 감싸는, 저 거대한 생명입니다. -오쓰- 6/21 금 -프란츠 카프카- 인간은 자신 속에 뭔가 파괴될 수 없는 것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 없이는 살 수 없다 6/21 금 -무라카미 류- 즐겁게 살지 않는 것은 죄다 6/23 일 -오테사 모시페그- 나는 울었다. 눈물을 손으로 문질러 얼굴에서 피를 닦아내고 계속 걸었다. 얼어붙..
6/1 토 - 밀란 쿤데라 - 우리가 보는 세계 뒤에는 어떠한 실재도 없다. 이 표상을 존재하게 하려면, 그것이 실재가 되게 하려면 의지가 있어야 한다. 6/5 수 - 최민석 - 인생은 담백해지고, 바라는 건 소박해지고, 일상은 간결해진다. 소유에 대한 집착도 줄고, 상실에 대한 안타까움도 준다. 원래 내 것은 없었기에, 당연히 모든 걸 빌려 쓴다고 여기게 된다. 이렇듯 하루씩 자신의 삶을 빌려 쓰게 된다. 결국, 삶 전체가 빌려 쓰는 것이 된다. 잃을 것도, 얻을 것도 없다. 6/9 일 - 하명희 - "너의 손짓 하나에 가슴이 떨렸고 한마디 말에 마음이 부서졌어." 6/15 토 - 김영하 - 이 시대에 신이 되고자 하는 인간에게는 단 두가지의 길이 있을 뿐이다. 창작을 하거나 아니면 살인을 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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